올라이트 다이어리는 벌써 세번째 구매하고 있지만, 이번 포레스트 색상만큼 예쁜 건 그 동안 없었어요(개취주의)ㅋㅋ 원래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이 포레스트 색상은 빛바랜 녹색도 아니고 너무 청색끼가 많이 도는 색도 아니고 진짜 싱그러운 초록 그 자체! 초여름에서 한여름으로 넘어가는 환한 녹음 같아요. 이번만큼은 가죽커버를 씌우는게 아쉬울 정도로 초록색 넘나 예쁨...전년도보다 표지도 좀더 두꺼워져서 좋구요. 가죽커버나 비닐커버 안 씌우고 쌩으로 쓰다가 빈티지하게 만들면 진짜 멋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조금이라도 구겨지거나 닳는거 아까워서 커버 씌우고 애지중지ㅋㅋ 올해는 다이어리를 좀더 열심히 쓰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초록색 시리즈 매년 만들어주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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