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질이나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줄의 간격도 다소 큰 감이 있지만 작은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표지가 너무 얇다는 것입니다.

노트의 두께가 얇은 경우 표지의 두께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노트 자체가 100쪽이 넘는 두께이고, 종이 자체가 무게가 가벼운 재질은 아니다 보니 표지가 지탱의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

표지가 너무 연약해 지탱이 안 됩니다.

코팅된 책 덮개를 보내주셨지만 책 덮개가 함께 흐물거릴 뿐입니다.

표지가 얇으니 필기할 때 불편하고,(글씨가 흔들리는 등) 표지가 넘어갈수록 노트가 찢어질까 염려됩니다.

분명 표지가 얇은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공책 외에도 두 권의 노트를 함께 구매했는데, 모두 표지가 가늘더군요.

표지가 조금 두꺼운 노트도 함께 판매해주시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곳에서 구매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희망사항을 남기면 반영된 노트가 새로 나오지 않을까 하여 다음 구매를 희망하며 후기를 남깁니다.

노트를 판매해주셔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올 상품들도 기대하겠습니다.